CBT 기념 유저 리뷰
즐거웠던 CBT 마무리 리뷰
즐거워서 더욱 짧았던 CBT가 드디어 끝났네요.
대부분 각자의 삶과 병행하며 게임을 하기에, 다른 유저분들도 기간이 많이 짧아 아쉬우셨으리라 생각됩니다.
마땅히 할 게임이 없어 쉬고 있던 찰나, 우연한 기회에 테르비스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고, CBT를 진행한다기에 신청해 보았습니다.
운이 좋아 당첨이 되고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첫 날은 익숙하지도 않고, 뭘 해야할지 몰라 게임 내에서도 허송세월 하였으나,
둘 째날 부터는 게임에 좀 적응이 되니,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게임하였습니다.
우선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가장 눈에 띄었는데요,
아름다운 배경과, 예쁜 캐릭터들, 그리고 화려한 이펙트가 좋았습니다.
클로즈베타임에도, 게임 진행이나 시스템 부분도 무난하게 잘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.
물론 일부 오류나 밸런스 같은 문제는 수정할 부분도 있겠으나,
클로즈베타에 이정도 퀄리티면 아주 훌륭한 것 같습니다.
다른 게임과 차별되는 시스템으로는 ‘체인 시스템’이 있는데,
필살기나 궁극기가 연속으로 나가는 점이 타격감도 있고,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보니 계속 보는 화면임에도 질리지 않았습니다.
다만, 아직은 체인시스템에 오류 일부 있어서,
체인시스템이 여러 개 중복되는 캐릭터인 경우,
예를 들면 이자벨-슈벨라-에밋이 같이 출전한 경우,
이자벨-슈벨라의 일반스킬 체인시스템이 발동된 후, 궁극기 게이지 2개가 모여서 에밋-슈벨라의 궁극기 체인시스템이 발동되어야하는데, 게이지 표시판 아래 체인시스템이라는 글자만 뜨고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.
그 외 다른 게임 진행이나, 시스템 모두 잘 구현되어있고 재미도 있어, 자잘한 오류들만 수정한다면 훌륭한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.
늙어서 그런지 시스템 UI나 글자가 작아서 보기가 힘들었었는데,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적응이 되더라구요. 물론 조금 더 크면 좋을 것 같긴합니다만^^;
개발팀에서 CBT 진행하느라 잠도 잘 못자며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, 재미있는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고생 많으셧습니다.
오픈베타나, 실제 게임 런칭 때 또 뵈면 좋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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